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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마트, 가격 오른 '제주도산 식품' 할인 행사

감귤 참고 이미지.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태풍 차바 영향으로 가격이 오른 제주도산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제주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무(1개)를 시중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1880원에, '제주 당근(1개)'1180원, '제주 콜라비(1개)'1580원, '제주 감자(100g)'690원 등을 선보인다.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자란 '고당도 황토밭 감귤(2kg,1박스)'은 1만190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에 생산되는 월동 채소는 위도가 낮은 남부지방이나 제주도 등지에서 물량이 확보된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채소 공급이 부족해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제주도의 대표 과일인 감귤 역시 지난해 여름철 이상 기온으로 인해 감귤 물량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노지 감귤 저장성이 떨어지며 예년보다 2~3주 가량 앞서 물량이 소진되는 모습을 보였다.

과일 수요가 늘어나는 설 명절도 지난해보다 빨라 노지 감귤에 이어 공급되는 하우스 감귤도 예년보다 일찍 공급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가격은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제주도의 주력 신선식품의 가격은 봄철 내륙 지방의 채소들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