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철 IBK연금보험 사장은 지난 17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대내외 금융불확실성 증가로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이 예상된다"며 "전 임직원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단결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중견보험사로, 직원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보험사로, 고객이 가장 거래하고 싶은 보험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일 IBK연금보험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경쟁력을 갖춘 중견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재무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하며 지속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등의 3대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IBK연금보험은 오는 2021년 새 보험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재무영향도를 축소하고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 대응 등의 10대 핵심 추진과제는 물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