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경영혁신실장에 황각규 사장

황각규 사장은 '신동빈의 남자'로 이번 임원인사로 2인자 자리에 올랐다. 롯데케미칼(옛 호남석유화학)을 시작으로 1995년부터 그룹에서 신규 사업과 인수·합병(M&A), 해외사업 등을 맡아 비약적 성장과 변화를 주도해왔다. 2014년 이후 정책본부 운영실장으로 그룹 전반에 대한 경영 관리를 책임지고 있고,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유통 연계 체계) 구축과 인공지능(AI) 도입 등 그룹의 혁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황 사장은 그룹 전반의 기획, 조정 업무를 책임딜 것으로 보인다.

△1955년생 △마산고등학교 △서울대 화학공학과 △1979년 호남석유화학 입사 △1995년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국제부 부장 △2003년 롯데그룹 정책본부 국제실 팀장 △2006년 롯데그룹 정책본부 국제실 팀장 △2008년 롯데그룹 정책본부 국제실 실장 △2011년 롯데쇼핑 사장 △2014년 롯데 정책본부 운영실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