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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시스터즈 김민자 "우리는 美진출 개척자 역할…기억해줬으면"

사진/mbc'신비한TV 서프라이즈'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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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스터즈가 화제인 가운데 김민자 씨의 인터뷰 내용이 새삼 눈길을 끈다.

먼저 김시스터즈는 이난영과 작곡가 김해송 부부의 두 딸 김숙자, 김애자와 조카 김민자(이난영 오빠인 작곡가 이봉룡의 딸)로 구성된 그룹이다.

1953년 결성된 이들은 음반을 내고 1959년 미국까지 진출한 한국 최초의 걸그룹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김시스터즈 멤버 김민자(76) 씨는 연합뉴스와 그간 있었던 일들과 앞으로의 바람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김민자 씨는 과거 미국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첫날 무대에 올랐는데 무릎이 떨리고 무서웠어요. 영어 노래를 많이 알지 못해 대여섯 곡을 불렀는데 첫 노래가 끝나자마자 손님들이 박수를 치고 좋아했죠. 그때 마음을 놓았어요"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도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 미국에서 성공했고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음악을 계속할 힘을 얻었다. 난 운이 좋은 사람"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나 "어려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 미국에서 고생했다"며 "개척자 역할을 한 셈이다. 김시스터즈란 이름을 꼭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이야기 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시스터즈의 원조 한류 이야기는 26일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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