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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영화 '터미널' 이어 '왕십리'까지, EBS1 볼거리 '풍성'

사진/영화 '터미널', '왕십리'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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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BS1 채널에서 영화 '터미널'과 '왕십리'를 방송한다.

26일 EBS1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2시 15분부터 영화 '터미널(2004년)'이 방송됐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터미널'은 9·11 테러가 발생한 이후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미국의 심장부인 뉴욕 JFK 공항이 그 배경이다.

이방인 '나보스키'(톰 행크스)가 원치 않게 체류해야 하는 상황인데, 공항과 이방인의 등장 등은 자연스레 테러 이후 미국적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영화에는 테러를 겪은 미국인들이 겪을 법한 혼란이나 두려움의 감정들은 전혀 감지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방인 '나보스키'의 조국의 긴박한 상황을 멀리서 지켜보면서 자신들의 현실을 애써 외면하거나 위로하려는 듯 보인다. 결국 '모든 것이 제자리를 찾아가게 됐다'는 결론에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영화는 샤를 드골 공항에서 16년간 살아온 이란 출신 남자 '나보스키'의 실제 내용을 모티브로 설정된 것으로 전해져 개봉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저녁 10시 55분에는 영화 '왕십리(1976년)'가 방송된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왕십리'는 서민들의 삶의 의지가 묻어 있는 왕십리를 배경으로 신분 격차로 인해 사랑에 실패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당대 방황하는 젊음의 인생과 사랑을 고스란히 담아내 제12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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