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대표적인 공급가뭄 지역인 강북구에 10여년 만에 1천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한다.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내일인 3일 견본주택을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는 것.
대단지 아파트 신규 분양이 뜸했던 이른바 공급가뭄 지역은 기존 주택의 노후화로 대기수요가 풍부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낡은 기존 주택을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갈아타기 수요자들은 특화평면,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최신 설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 공급가뭄 지역의 신규 분양아파트는 조기에 완판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
강북구는 지난 2008년 12월 미아뉴뉴타운 두산위브(1,370가구)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대단지 신규 분양아파트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인 '꿈의숲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북서울 꿈의숲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여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는 서울시 강북구 미아9동 3-770번지 일원(미아 9-1 주택재건축 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4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46~115㎡ 총 1,028가구 가운데 전용 59~115㎡ 46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4호선 미아사거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인근 도봉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도로여건도 우수해 서울 중심은 물론 인근 수도권으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와 맞닿아있는 오동근린공원을 통해 바로 북서울 꿈의숲이 이어지는 숲세권 아파트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 꿈의숲(66만5,190㎡)은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대형공원으로 아트센터와 전망대, 월영지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 와이스퀘어, CGV, 이마트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강북구 지역에서 가장 상권이 활성화 되어있는 숭인전통시장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송중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신일자사고, 창문여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채광성이 우수하다. 생활의 쾌적함을 높일 수 있는 평면설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붙박이장, 주방수납장 등의 구성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단지 외부는 장애인 주차구역 일부를 제외하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디지털, 시큐리티, 웰빙, 이코노믹 시스템 등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한 각종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또한 일부 가구는 '북서울 꿈의숲'과 북한산의 탁 트인 조망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31번지에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