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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차기 수출입은행장에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 내정



이달 5일로 임기가 끝나는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의 후임으로 최종구 SGI 서울보증 사장이 내정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 사장을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제청했다. 임기 3년의 수출입은행장은 기재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현재의 상황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강릉고와 고려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25회다. 재정경제부에서 산업경제과장,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을 거쳐 기재부 국제금융국장과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 SGI서울보증 사장을 맡아 왔다.

3년 간의 임기를 마친 이 행장의 이임식은 3일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