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이주열 "국내 금융시장 안정적…해외 투자자 신뢰도 높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 소회의실에서 신한·우리·KB국민·KEB하나·기업·농협·한국씨티·SC제일 등 8개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협의회를 열고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미 트럼프 신정부의 정책방향과 연준(Fed)의 금리인상 등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대외건전성, 국내 금융시스템과 정책대응 역량 등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의 신뢰도가 여전히 높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해 구조조정 등에 있어 정부 정책 등이 일관성 있게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 총재의 의견에 동조했다.

아울러 이 총재는 "향후 글로벌 금리 상승 등 영향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크게 오를 경우 다중채무자, 한계가구 등 상환불능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빠르게 진전되고 있는 금융부문에서의 디지털 혁신이 기존 금융기관에게 커다란 도전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관련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면서 개방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