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선고 앞두고 헌재·탄핵 찬반 집회 눈치만 보는 朴 대통령측

박근혜 대통령 측은 주말인 4일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에 촉각을 세웠다.

이르면 다음 주 후반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선고를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한 여론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박 대통령 측 내부에는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태극기 집회의 규모가 커지면서 탄핵반대 여론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일부 있다.

그동안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계속되고 언론의 관심이 여기에 집중되면서 불리한 구도 속에서 헌재 탄핵심판이 진행됐다는 게 박 대통령 측의 인식이다.

다만 박 대통령 측은 촛불 및 태극기 집회에 대해 직접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대통령 측이 공식적으로 특정세력을 지지할 경우 정치적으로 논란이 커질 수 있고 헌재 탄핵심판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집회에 대해 특별히 코멘트할 것은 없다"면서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 역시 청와대 관저에서 TV 등을 통해 집회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은 이날도 청와대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집회 상황을 챙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