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중앙은행제도 등 금융경제 법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학생과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월 28일까지 개별 또는 4인 이내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금융경제법 관련 현안과 개선과제 등이다.

A4용지 20매 이상으로 기 발표 또는 응모한 적이 없는 논문이어야 한다.

제출 논문은 연구결과의 유용성과 창의성, 논리전개, 문장력 등을 심사하여 오는 11월 중 개별 통지한다. 최우수상(1편)과 우수상(1편)에는 한은 총재 상장 및 부상으로 각각 상금 500만원과 300만원이 주어진다. 장려상(2편)에는 마찬가지로 한은 총재 상장과 상금 각 15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는 수상자들에게 한은 신입직원(G5) 채용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