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내달 7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그림 대회로 꼽힌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주제는 자유다.

예선을 통화한 300명은 오는 5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르게 된다.

본선에선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8명), 은상(12명), 동상(20명) 등이 수여된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예선참가자 중 상위 700명에겐 입선을 수여한다.

한편 삼성생명은 오는 6월 말 올해 공모전 수상자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 중인 역대수상자가 함께 하는 합동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