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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자산운용사 지난해 실적 사상 최대…운용규모 900조 돌파

자료: 금융감독원



사모펀드와 투자일임에 돈이 몰리며 지난해 자산운용사들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사모펀드 수탁고가 공모를 앞지른 가운데 운용규모도 9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65개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6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7% 증가했다.

운용자산이 늘면서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캐피탈 관련 지분법 이익도 더해졌다.

자산운용사는 2015년말 93개사에서 72개사가 늘었다. 모두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새로 생긴 곳이 40개, 투자자문사에서 전환한 곳이 32개사다.

이에 따라 임직원 수도 지난해 말 6400명으로 전년말 대비 1141명이나 늘었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자산운용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5%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2013년 10.6%에서 2014년 11.3%, 2015년 13.2%로 수익성은 꾸준히 좋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은 907조원(설정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다.

펀드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사모펀드가 공모펀드 규모를 앞질렀다. 펀드수탁고는 469조원으로 사모펀드가 250조원, 공모펀드가 220조원이다.

투자일임계약고는 438조원으로 전년 대비 41조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특정 국가나 자산으로의 쏠림현상 등 자산운용시장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이 취약한 회사의 재무건전성 등에 대한 감시를 상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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