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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탄핵 반대집회 사망자 3명으로 늘어…다른 1명도 위중



탄핵 반대집회 사망자 3명으로 늘어…다른 1명도 위중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 이후 진행된 탄핵 반대시위에 참여했다가 숨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11일 오전 6시45분께 탄핵 반대시위 참가자 이모씨가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이씨는 전말 탄핵 인용이 발표된 직후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인근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져 약 20시간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새벽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유족과 협의를 통해 부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로경찰서는 전날 집회 현장에서 사망사고 피의자로 긴급체포한 정모씨에 대해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씨는 전날 낮 12시30분께 안국동 인근 집회 현장에서 경찰 버스를 탈취해 차벽을 들이 받았다. 이 과정에서 경찰 소음관리차량의 철제 스피커가 떨어져 그 아래 있던 집회 참가자 김모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일단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 폭행치사지 등 혐의를 받고 있지만 수사과정에서 다른 혐의가 추가로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집회 현장에서 부상당해 정씨를 포함한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모두 사망했다.

한편 현재 병원에 이송된 또 다른 참가자 1명도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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