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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저금리 기조에 펀드·투자일임·신탁 자산 1728조…국민 1인당 3385만원으로 사상 최대

자료: 금융감독원



지난해 간접운용자산 규모가 1728조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저금리 기조에 사모펀드와 신탁상품 등에 돈이 몰렸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본시장의 펀드·투자일임·신탁 등 간접운용자산은 전년 대비 13.3% 늘어난 1728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주식 시가총액 1508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2015년 총 인구 5106만명을 기준으로 하면 국민 1인당 간접운용자산 규모는 약 3385만원이다.

간접운용자산은 지난 2013년 말 1197조원에서 2014년 1316조원, 2015년 1525조원으로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자산별로는 신탁이 715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투자일임 543조원, 펀드 469조원으로 모두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신탁수탁고는 715조로 은행, 증권사의 신탁 증가에 전년 대비 18.9% 증가했다.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이 각각 368조원, 346조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543조원으로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위주로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8.5% 증가했다.

펀드 수탁고는 부동산과 채권형펀드로 자금이 유입되며 전년 대비 11.3% 늘어난 469조원으로 집계됐다. 사모펀드가 공모펀드 규모를 처음으로 앞선 가운데 국내펀드보다는 해외펀드의 증가세가 가팔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간접운용자산 관련 리스크요인에 대응해 펀드 일일동향과 특정부문으로의 자금쏠림, 불완전판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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