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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 전 대통령, 청와대 언제 비울까?



헌법재판소가 지난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인용 결정을 내린 직후부터 박 전 대통령은 파면됐지만 12일 현재 여전히 청와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떠나는 시기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사저의 보수작업이 이날 오후 완료될 예정이며, 이에 박 전 대통령은 13일 오전쯤 청와대에서 사저로 거주지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측은 1983년 건축된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는 현재 난방시설 등에 내부시설 노후화 문제가 있지만 아직 개보수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상태라 박 전 대통령이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서는 도배 공사와 난방공사 작업이 진행됐고, 오전 10시께부터는 난방기기, 집기류,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 박 전 대통령의 사저에 도착했다.

또한 박 전 대통령 경호 인력을 위한 공간 확보 작업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듯 박 전 대통령 사저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며 박 전 대통령이 13일 오전 사저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알려지자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이날 사저 앞에 모여 들기 시작했다.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손에 쥐고 있는 모습이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사진과 대형 현수막을 흔들기도 했다.

또한 엄마부대 등 단체들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을 환영하기 위한 사저 앞 집결을 홍보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사저 주변에 1개 중대를 투입해 사저의 관계자를 제외한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았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2013년 2월 청와대로 들어오기 전까지 23년간 이곳에 거주했으며, 청와대로 거주지를 옮긴지 4년만에 다시 사저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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