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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동양생명, 2017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구한서 사장 "올해 도약 원년될 것"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이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임직원 격려사를 하고 있다./동양생명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이룬 성과를 치하하며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수호천가 가족 덕분에 회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이어 올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며 "올 한해는 더 큰 꿈을 품고 국내 보험업계 '탑티어(Top-Tier)'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FC부문과 다이렉트 부문 대상에는 장금선(51) 명인과 전한서(33) FC가 각각 선정됐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온 장금선 명인은 올해 수상으로 동양생명 최초 4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다이렉트부문 대상 수상자인 전한서 FC는 하이브리드사업부 최초의 연도대상 수상자로 지난 2014년 동상, 2015년 은상, 2016년 은상 등을 거쳐 이번에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신인상은 오수연(39) FC, 유혜정(50) FC, 박혜선(51) FC 등이 수상했다.

이날 연도대상 수상자에겐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뉴질랜드, 하와이, 이탈리아 등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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