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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융권 '200만 외국인을 잡아라'…외국인 전용 적금 출시



최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은행들이 서둘러 외국인 전용 상품을 내놓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 전용상품 'KB 웰컴 플러스(WELCOME PLUS)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외국인으로 1인이 1계좌만 가능하다. 신규 가입금은 10만원 이상이며, 월 300만원 이내에서 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일 단위, 월 단위 가입 가능)이다. 외국인 고객 패키지 상품 가입과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제공돼 12개월 기준 최고 연1.7%의 이율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만기자금을 사전에 신청한 본국계좌로 자동 송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국내에 없을 때 안심하고 만기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타국에서 보험가입이 어려운 외국인들을 위해 상해안심 보험가입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웰컴 플러스 적금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된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4만9441명이다. 지난 2011년 말 기준 139만5077명에서 5년 만에 4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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