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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안희정, '시대교체' 5대기조ㆍ13정책 발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대강의실에서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한국형 복지국가로의 전환기, 복지정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재차 '시대교체'를 강조하며 전국민안식제, 제2국무회의 신설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안희정이 제안하는 시대교체 정책 설명회'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교체를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교체를 제안한다"며 "분열·반칙과 편법·쉼 없는 과로·중앙집중·불안의 시대에 함께 종언을 고하자"면서, ▲분열의 시대에서 통합의 시대로 ▲반칙·편법의 시대에서 공정·정의의 시대로 ▲과로 시대에서 쉼표 있는 시대로 ▲중앙집중 시대에서 자치분권 시대로 ▲불안 시대에서 안심 시대로 등 5대 기조를 밝혔다.

안 지사는 5대 기조를 밝히며 13가지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선 안 지사는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10년을 일하면 1년을 쉴 수 있는 '전국민 안식제'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통해 현 세계 최고수준의 장시간 노동시간 정상화를 통해 학습·여가·돌봄 등이 가능한 분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외교안보 사안에 대해서는 "초당적 '국가안보최고회의'를 정례화해 국론분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으며, 제2국무회의 신설을 통한 중앙과 지방간 격차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안 지사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를 도입해 특권 없는 법치국가를 실현하겠다"는 등 사법·검찰·재벌개혁을 단행을 통한 공정·정의 시대 구현도 공약했다.

이어 그는 지방 국공립대 학비를 없애고, 청와대·국회·대법원·대검찰청 등의 세종시 이전 등 공약도 재차 밝혔다.

노동자 권익 보호 관련해서는 순환출자 근절 등을 통해 재벌 체제를 개혁하고 공정노동위원회와 노동법원을 설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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