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 마감 임박
김포도시철도 개통이 내년 말로 다가오면서 김포 내 신규 분양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김포철도사업단(사업시행 :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는 1조5,086억원을 들여 김포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 간 23.671㎞ 구간을 지하로 잇는 사업이다. 노선은 양촌역부터~김포공항역까지 총 10개의 역사가 신설되며 하루 평균 9만명 이상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28분,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하여 강남역까지 30분, 서울역까지 19분, 광화문까지 3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에 대한 기대감은 집값으로도 반영되고 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분기 김포시의 3.3㎡당 평균 시세는 768만원이었던 반면 현재는 3.3㎡당 894만원으로 2년여 만에 16% 가량 상승했다.
이처럼 김포도시철도 개통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 인근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 중에 있어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1블록 일원에 분양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이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1~2층 지상 15~24층 14개 동으로 면적 별 가구 수는 ▲70㎡ 124가구 ▲84㎡ 822가구 등 총 946가구 규모다.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예정)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는데다 구래역 주변으로 M버스 등 대중교통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교통호재 뿐만 아니라 문화,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이마트와 풍부한 상업시설,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가까이 있고 구래지구 내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학교도 밀집해 있다. 호수공원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수도권 서북부 최대 산업단지 클러스터로 조성되는 김포골드밸리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김포골드밸리는 김포학운2·3·4산업단지, 양촌산업단지 등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일대 조성되는 산업단지들을 말한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Ac-10블록 일원에도 추가로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696가구)’공급을 앞두고 있어 이미 분양된 1차(1,584가구)와 함께 총 3,226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2,3,5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8년 9월(5차/Ab21블록), 2018년 11월(2차/Ab18블록), 2018년 12월(3차/Ab19블록)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