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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리서치센터장 릴레이인터뷰]서동필 BNK투자증권 "대형주 중심 성장 예상"

서동필 BN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



"일반적으로 물가와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선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의 수익률이 더 좋다."

서동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대형주의 활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좋았던 것은 주식시장 침체로 대형주에 있던 투자자금이 중소형주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호황기에 접어든 시점에선 대형주를 중심의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소형 화장품주는 사드 악재가 아니었어도 주가가 재조정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도 중소형주(화장품·게임 등)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다는 입장이다.

보통 경기 호황기에는 경기민감 업종의 활약이 돋보인다. 산업기초소재(화학·철강)와 경기선순환 사이클 업종(건설·조선·기계)이 대표적인 경기민감 업종으로 꼽히는데 서 센터장 역시 이들 업종을 추천했다. 특히 그는 "지난 해 부진했던 중공업과 같은 대형주들이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정책이 한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 같냐는 질문에 "정치적 아젠다로 투자에 대한 판단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만 "기업의 공장을 현지화 시킨다는 정책을 이행할 시 돈이 밖에서만 돌기 때문에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긍정적인 면만 고려해본다면 "미국 경기 호황과 기간산업 투자 확대에 따라 화학, 비철금속, 정보기술(IT) 같은 업종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도가 높은 해외 투자처로는 미국과 신흥국을 꼽았다.

그는 "미국은 현재 불안요인이 거의 해소된 상태이며 특히 제조업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지난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제조업체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는 54.2를 기록했다. 전 달 대비 소폭 낮아진 수치지만 여전히 50 이상으로 경기 확장 국면임을 방증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재고 수준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센터장은 "지난 해 중반 이후부터 판매가 늘기 시작하면서 재고량과의 간격이 좁혀지고 있다"며 "미국의 제조업 호황은 재고를 늘릴 명분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몇 안되는 내수 성장동력을 갖춘 나라라고 평가했다. 인도 환율은 떨어지고 주가(SENSEX)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일본의 높은 환율 의존도는 투자 매력을 낮춘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이 한국 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해 수혜주는 많지 않다고 했다.

서 센터장은 "한국은 반도체는 잘 만들지만 그 기술을 조합해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없다"고 지적했다. 하드웨어는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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