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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CCTV 속 불법행위 보며 버스기사 '스스로' 교육

성남시 U-city 교통상황실서 교육 중/성남시 제공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상투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운전기사 스스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시내버스 안전운전 교육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시청 교통 상황실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1726명이 참여하는 안전운전 마인드 향상 교육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 관계 공무원이 운수업체를 찾아가 진행하던 일상적인 소양교육 방식에서 벗어났다. 성남시청 8층에 위치한 U-city 교통 상황실에서 운전자들을 모아 실시간으로 상황실 CCTV화면을 보며 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시의 이번 상황실 안전교육은 시내버스 운전자 스스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실시간 버스·택시의 불법행위, 단속 현장, 버스 정류장 질서 상태를 지켜보며 운전자가 스스로 깨닫는 맞춤형 교육을 할 의도다.

이어서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는 관계 공무원이 4개 분야 23개 항목별로 분석한 버스 민원 빅데이터 자료와 성남시 버스정책 비전 등을 강의하는 방식의 2차 교육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육 효과를 배가하려고 U-city 교통상황실서 버스 운전기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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