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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통합 앞두고 221억원 숨은돈 발굴해내

수서 차량사업소 검수고 사고복구장비함 표본실사 과정/서울시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을 앞두고 의미있는 일을 해냈다.

양 공사는 통합공사 출범 전 정확한 자산규모 파악을 위해 실시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자산 221억원을 새롭게 발굴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공사는 지난 1월 유형·무형·재고자산 약 747만5000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 중 지하철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시설 등에 대해서는 노후도, 가동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자 6개 역, 2개 차량사업소를 표본으로 현장점검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미 실물이 불용 또는 폐기처리 된 102억6500만원에 달하는 자산이 미정리된 것으로 파악됐고, 자산대장에서 누락돼 신규로 등재해야 할 자산이 324억2100만원 규모로 확인했다.

양 공사에서는 이번에 가산되는 221억원은 양공사 전체 자산 11조8900억원의 약 0.2% 수준으로 작으나, 통합을 계기로 안전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는 방대한 양의 자산을 일괄적으로 정리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날 양 공사는 이번 일이 지난 20여 년간 분리운영으로 인해 양공사 자산등재 방식과 운영상의 차이로 발생한 일이라 말했다. 현재 운용 중인 자산관리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에 이루어진 시설들로서 정리가 미비했던 것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실제로 양 공사는 통합 전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월부터 양 공사 협업T/F를 운용해 자산업무 통합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적으로 지하철역과 일반건물 사이 연결통로(13개소)에 설치된 출입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에 대해서는 현실가격을 반영하기 위해 3월 중 감정평가를 수행하고 자산대장에 등재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설립준비단 관계자는 "양 공사의 통합효과를 제고하고, 시민안전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양공사가 운영하는 막대한 운수자산에 대한 확인과 정리가 필수적"이라며 "통합 후에도 선진화된 자산관리와 운영기법을 도입하여 안전시설 우선 확충 및 노후시설 개량 투자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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