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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포스코의 'QSS 혁신활동', 中企 생산성↑ 불량률↓

제조 중소기업들의 혁신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함께 추진했던 'QSS 혁신활동'이 기업들의 생산성은 올리고 불량률은 낮추는 등 성과가 골고루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QSS(Quick Six Sigma) 혁신활동'이란 포스코 고유의 현장혁신 활동으로 일상활동, 과제활동, 솔선·격려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현장 혁신활동을 말한다.

2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QSS 혁신활동을 수행한 50곳을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성 향상은 평균 15% 올라가고, 불량률은 4.9%에서 2.8%로 2.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당 평균 1억44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도 있었다.

평균 79건의 불합리개선과 설비고장건수 6.7건 감소, 직원 환경개선 만족도 향상(38→72%)도 컸다.

실제 QSS혁신활동 3년차인 엘리베이터 운전반과 편의점 집기류 제조사인 신성사의 경우 '3정(정품·정량·정위치),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 등을 추진할 결과 설비가동률은 53.3%에서 60.1%로 올라갔고, 생산성은 25%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2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도 있었다.

중기중앙회 김경만 경제정책본부장은 "QSS 혁신활동이 높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포스코 생산현장에서 20년 이상의 잔뼈가 굵은 컨설턴트들이 연 28회 이상 제조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레이아웃 개선, 설비복원, 안전재해예방, 재고관리 등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가능했다"면서 "대·중소기업 상생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QSS 확산협약을 통해 대기업의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QSS 혁신활동'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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