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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드림센터'에 올 7억 지원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에서 개최된 드림센터 사업설명회에서 담당자가 설명을 하고 있다. /마사회



한국마사회의 렛츠런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드림센터) 운영사업'에 총 7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청소년센터),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등 전국적으로 11개 센터를 대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 가운데 서울청소년센터와 한국청소년인권센터 등 2개 기관은 자립특성화 자유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렛츠런재단과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청소년개발원) 등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개발원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선정하면 렛츠런재단이 개별 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렛츠런재단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설치를 지원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동기 및 사회진입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 프로그램에는 승마체험,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이 포함돼 있다.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은 "올해 목표는 1개 센터 기준으로 65명 이상의 청소년을 학업 또는 사회에 복귀시키는 것"이라며 "그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편안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렛츠런재단은 최근 3년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총 1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4554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419명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했다. 일자리 창출 효과도 1706명에 달해 마사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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