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소희 귀국 독주회 개최

피아니스트 안소희 귀국 독주회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바흐의 'French Suite No.5 in G major, BWV 816'과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5번 'Pastorale', 슈베르트의 'Fantasie in C major, D 760'을 연주한다.

안소희는 선화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선화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도미해 미국 월넛힐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우수성적으로 학사를 취득, 피바디 음악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일찍이 해외에서 미국 MMTA 콩쿨 1위, Ruth Davidson Competition of NEPTA 콩쿨 2위, America Protege International Piano 콩쿨에서 1위를 수상하면서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안소희는 실내악 연주자로서 Fischoff 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 본선진출과 함께 Pierce Hall, Goodwin Hall 등에서 다수 연주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나갔다. 이후, 한국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피바디 피아노 앙상블 연주회 등을 통해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현재 국내 다수의 합창단 반주자로 활동 중이며 수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