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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상장사 지난해 1000원 팔아 49원 남겨

2016년 유가증권시장 연결 실적자료=한국거래소단위:억원



지난해 상장사들의 성적표는 경기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 현황과 닮아 있다. 1000원짜리 상품을 팔아 74원의 영업이익을 남기고 이 중의 49원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매출은 제자리 걸음했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결산 상장법인 533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연결 매출액은 1645조7370원으로 전년보다 0.80% 증가했다.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5.02%, 18.46% 증가해 전년보다 나아졌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37%로 전년의 6.46%보다 높아졌다. 매출액 순이익률 역시 4.88%로 전년도 4.15%보다 개선됐다.

삼성전자(매출 비중 12.27%)를 뺀 상장사들의 전년 대비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16.46%, 18.16%로 집계됐다.

부채비율은 114.26%로 2015년말 대비 5.56%포인트 낮아져 재무구조도 다소 나아졌다.

개별·별도 실적분석 대상 상장법인 643개사의 영업이익은 68조4095억원으로 전년보다 7.22% 증가했다. 이에 비해 매출액은 1.12% 감소한 1035조5349억원이었고, 순이익은 50조243억원으로 6.0% 줄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727개사의 연결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 매출액은 138조6482억원으로 6.3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조4467억원, 순이익 4조31원으로 각각 6.40%와 8.37%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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