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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주한 중국대사와 사드 관련 수차례 논의 했지만 성과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주한 중국대사와 사드 관련 수차례 논의 했지만 성과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관련된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신 회장은 4일 CNN머니와 인터뷰에서 "성주 골프장의 사드 부지 제공은 정부의 요청 때문에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롯데그룹)의 입장에 오해가 있는것 같다"며 "사드 배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직접 중국을 방문해 사드 관련 오해를 풀고 싶지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혐의로 출국 금지된 상태였기 때문에 중국으로 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신 주한 중국대사와 수차례 만나 논의했지만 성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순실 게이트 관련 검찰 수사와 횡령·배임 혐의 재판과 관련해 신 회장은 "잘못한 일이 없어 구속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신 회장은 "사드 관련 문제가 2~3개월 안에 해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에 대한 투자를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는 중국 현지에서 2만5000명을 채용하면서 중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달 24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도 "정부의 요청으로 우리 같은 민간 기업에 땅을 포기해야한다면 그 요청을 거절할 여지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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