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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 "알바생 사망사건 애도…안전한 근무 환경 만들 것"

편의점 CU가 오는 14일까지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대처 요령' 점검을 진행한다. /BGF리테일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가 지난해 경산 지역 CU 가맹점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살해 사건과 관련한 공식 사과를 발표하며 안전한 점포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4일 박재구 대표 이사의 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냈다.

박재구 대표는 "지난해 말 경산지역 당사 가맹점에서 일어난 근무자의 사망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유가족과 CU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한 매장 근무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 대해 정기적으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 사항은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기관과 전문가, 가맹점주 협의회 등과 협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휴식과 대피가 용이하도록 가맹점주와의 협의를 통해 '안심 카운터' 등 근무 친화적 시설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 경북 경산의 CU 편의점에서는 중국 국적 동포(조선족)가 비닐봉지값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었다.

이후 유가족측은 BGF리테일 본사가 피해자측과 한 약속이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며 서울 강남에 위치한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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