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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협력사 상생'으로 동반성장 나선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가운데)를 비롯한 참석자 대표들이 7일 오후 열린 '한화테크윈 17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에서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은 지난 7일 경남 창원시 풀만호텔에서 2017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식'과 '상협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테크윈 항공·방산 부문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테크윈은 협력사와 지난해 경영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공정거래 보장을 위한 하도급 관련 법령 준수 ▲하도급 법규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성실 이행 ▲협력사의 금융, 기술, 인력채용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해주신 협력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발전하기 위해 동반성장의 문화를 구축하고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협력사가 글로벌 제조역량을 확보한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품질 교류회, 직무교육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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