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4월11일 한줄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0일 재벌 대기업 중심의 성장전략 폐기를 주장하며 중소기업 육성 공약을 내놨다. 문 후보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해 '공정 성장'을 골자로 하는 '대한민국 경제균형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정책'을 발표했다.
▲조기 대선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신경전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특히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최근 양자·5자 대결 여론조사 등에서 혼전을 보이자 아들·딸·'차떼기' 등 의혹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주도권 잡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최근 수출 회복세의 영향으로 지난 달 제조업종 취업자 수가 4개월 만에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구조조정 여파로 선박 등 '기타운송장비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4차 산업혁명은 민간과 기업이 이끌고 국가와 정부는 뒷받침하는 역할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진대회가 열린다. 참가 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청소년이면 된다.
▲ 8년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정상 자리를 내준 BMW가 1위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
▲ LG이노텍이 정수기 코크 내부를 완벽 살균하는 자외선(UV) LED모듈을 양산했다.
▲ 국내 대표 인터넷 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검색어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맞춤형 검색 엔진이 강화될 전망이다.
▲ 국내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들의 수가 최근 5년간 증가세를 지속했다. 일부 유럽계 은행이 본사 구조조정과 글로벌 운영전략을 이유로 철수했지만 아시아권 은행과 증권사들의 진입으로 전체 규모는 늘었다.
▲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부채 비율이 줄며, 재무건전성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강동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이 지하 4층, 지상 35층, 1만1106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건립하는 계획안이 확정, 급물살을 타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은 국내 최대 규모다.
▲다음달부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관련 피의자들의 선고가 이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남성복 시장에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엠비오'를, LF가 '일꼬르소'의 오프라인 매장을 각각 철수하는 것과 비교해 상반된 행보다.
▲최근 맛과 기능성 모두 만족시키는 환자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 대상 치료식 등 다양한 맞춤형 식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미래 환자식 대용으로 곤충식도 주목받고 있다.
▲ '이웃사람' 김휘 감독이 5월 '석조저택 살인사건'으로 관객을 서스펜스 스릴러의 세계로 초대한다.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문성근, 박성근, 고수, 김주혁의 양보 없는 연기대결이 기대감을 높인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제81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74번의 도전 끝에 '메이저대회 무관'의 징크스를 깼다. 지난 1996년 메이저대회 데뷔 후 22년 만의 첫 메이저 우승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11일 북한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조 1위에 등극,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