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이랜드그룹, 애슐리·자연별곡 등 외식사업부 매각 검토

이랜드그룹이 애슐리를 포함한 외식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이랜드



이랜드그룹, 애슐리·자연별곡 등 외식사업부 매각 검토

이랜드그룹이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 외식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이랜드그룹은 MBK파트너스와 외식사업 계열사인 이랜드파크의 브랜드 및 주요자산 등 유치하는 바이아웃 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랜드그룹 측은 최근 MBK파트너스에 실사와 배타적 가격협상 권한을 부여했고 지난주부터 실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의계약은 아직 진행 초기 단계로 매매가가 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이랜드파크는 현재 애슐리, 자연별곡, 피자몰, 수사, 샹하오, 더카페 등 18개 브랜드 약 5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랜드파크의 매출액은 8054억원으로 이 가운데 외식부문 매출은 7000억원대에 달한다.

이랜드그룹은 거래가 성사될 경우 그룹 재무개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랜그그룹 관계자는 "MPK파트너스 측에서 먼저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사가 진행된 이후 가격을 포함한 다양한 조건이 맞으면 거래가 성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MP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와 코웨이 등을 인수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넒히고 있다. 이번 이랜드 외식사업부 인수 검토는 유통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