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진행하는 '창립 기념 행사'의 2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2주일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인 3000여 개 상품이 할인품목에 오른다.
앞서 롯데마트는 창립 1탄 행사에서 큰 치킨과 수입쇠고기 등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일부터 8일 기준으로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카테고리가 포함된 신선식품이 22.6% 가량 신장했다. 이어 가공·일상용품이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 7.3%, 유아동·완구 4.2% 가 각각 늘었다.
이번 2탄 행사에서도 롯데마트는 1탄 행사에서 고객들이 많이 찾은 신선, 가공·일상용품 위주로 행사를 전개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엘포인트(L.POINT) 회원 및 특정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가에 내놓는다.
대표적으로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5270원(카드 행사가 4850원)에,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를 3190원(카드 행사가 2940원)에 각각 선보인다. 행사 카드는 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카드 등이다.
같은 기간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만드는 '옛날 통닭'(700g·냉장·국내산)도 4900원에 선보인다.
생필품 및 먹거리들도 1+1,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크런키(500g), 몽쉘 블루베리(39g·12입) 등 '과자 20여종'을 1+1으로 1만1800원에, 자임 생생과일 착즙주스(100ml) 등 '인기 과채음료 20여종'을 1+1으로 1600원에, 롯데 에센 비엔나(180g) 등 '간편 냉장·냉동식품 20여종'을 1+1으로 2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꽃샘 유자·레몬·자몽 포션(각 15입) 등 '아이스티·과실차 40여종'을 2900원에,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kg) 등 인기 장류 29종을 6750원에, 씨제이 밀당의 고수 쫄면(454.4g) 등 '면류·냉동밥·스프·국탕·김치' 20종을 2340원에 선보인다.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베이비 팡팡 행사'도 진행한다.
기저귀 행사 품목으로는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104입), 하기스 매직 팬티(특대·62입)를 각 2만5500원에, 마미포코 팬티기저귀(특대·54입)를 2만2900원에, 보솜이 디오가닉 기저귀(중형·92입)를 2만2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준다.
대표적인 사은품으로는 하기스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미니 세발 자전거'를, 마미포코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로플라 붕붕카'를, 보솜이 기저귀 5박스 구매 시 '유아 책장'을 각각 제공한다.
롯데마트몰에서 일정 개수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도 준다. 하기스 기저귀 10박스 구매 고객에게 '마모스 휴대용 유모차'를, 마미포코 기저귀 10박스 구매에게 'K1 전동 푸쉬카'를 각각 증정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롯데마트를 방문해 주시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창립 행사 마지막까지 할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