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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작년 은행지주 순이익 7조5000억…이자이익 증가에 전년比 19.6%↑

지난해 은행지주회사들의 순이익이 20% 가량 늘었다. 대출이 늘면서 이자이익이 급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7개 은행지주회사의 순이익(연결기준)은 7조50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늘어난 대출로 이자이익은 늘어난 반면 대손비용은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지난해 4조9000억원으로 최근 4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은행부문의 순이익이 62.9%로 가장 컸고, 비은행과 보험이 각각 22.6%, 7.8%를 차지했다.

자료: 금융감독원



지주회사 별로 보면 신한이 2조7748억원으로 순이익이 가장 앞섰고 ▲KB 2조1437억원 ▲하나 1조3305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대부분의 은행지주사가 이익이 크게 늘은 반면 DGB와 농협은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지난해 말 기준 7개 은행지주사에 소속된 회사는 164개며 임직원 수는 10만9125명이다.

작년 6월 현대증권과 그 자회사들이 KB지주로 편입되는 등 은행지주사들의 국내외 자회사 편입이 이어지면서 소속회사와 임직원수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자료: 금감원



은행지주회사의 총자산은 연결기준으로 1679조2000억원으로 전년말 8.5% 증가했다. 대출채권과 유가증권이 각각 7.2%, 14.3% 늘었다.

부문별로는 여전히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79.8%로 절대적이다.

은행지주회사의 보통주자본, 기본자본 및 총자본비율은 각각 11.92%, 12.50%, 14.33%로 전년말 대비 모두 상승했다.

비은행지주로는 메리츠지주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2527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투자지주는 전년 대비 13.8% 감소한 2797억원을 기록했다. 소송 관련 손실에 판매관리비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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