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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벤처 기업인들,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 모색 한자리에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 열어

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업문화 혁신 선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성과를 공유해 직원들에게는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한 '혁신 선언문'도 채택했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UN 중소기업의 날 기념,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국제연합(UN)은 지난 4월 6일 총회를 통해 매년 6월 27일을 'UN 중소기업의 날(UN MSMEs Day)'로 제정한 바 있다. 올해가 원년인 셈이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날 행사 직전 출입기자들과 가진 브리핑 자리에서 "경제 중심이 대기업에서 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옮겨가고 있고 일자리 창출 원천은 이들 기업으로, 결국 기업 문화도 사람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 역시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좋은 사람을 많이 뽑고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를 도입해야한다. 또 이들 기업에 대해선 정부도 확실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당시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스톡옵션, 이익배분제, 미래성과공유제 등 기업 성과를 직원과 공유하고, 사람에게 투자하는 기업들에는 연구개발(R&D), 마케팅, 자금 등에 대한 정책지원을 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기업 가운데 성과급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곳은 4곳 중 1곳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선언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성과공유 문화를 통해 기업성장과 직원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경영자·직원 관계를 수평관계, 파트너 관계로 인식함과 동시에 직원들을 기업의 미래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인식한다 ▲임직원과의 개방, 공유, 협력의 가치를 소중히 해 상하좌우 열린 소통을 지향한다는 내용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경제 단체 뿐만 아니라 문국현 한솔섬유 대표, 황을문 서린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기업가들도 동참했다.

올해가 원년인 UN 중소기업의 날은 UN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기념일을 정했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우리나라가 기념일을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

오준 전 UN대사는 "UN은 기존의 기념일만도 100개가 넘기 때문에 신규 제정에 신중하자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역할 등을 고려해 날짜를 만들게 됐다"면서 "지난해 6월 열렸던 UN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 미국과 공동의장국이었던 한국이 '중소기업의 날' 제정을 결의하고 이를 위한 공식절차에 착수했던 것이 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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