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발달장애 아동 자신감 키우는 SK '희망 키움 야구교실'

12일 '희망 키움 야구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들이 코치에게 야구 배팅 기술을 배우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인천 지역 발달장애 아동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 기업, 대학, 복지기관 및 지역연고 스포츠 구단이 손 잡았다.

SK인천석유화학은 SK와이번스,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인천재능대학교와 함께 인천 SK행복드림구장(문학경기장) 새싹야구장에서 지역 발달장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희망 키움 야구교실'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인천 서구 지역 4개 초등학교(신석초, 신현북초, 신현초, 가현초) 특수학급반 학생 30여명은 SK인천석유화학 봉사단 10명, 인천 재능대 학생 봉사자 5명 등과 함께 야구 규칙을 배우고 미니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선수 출신 야구코치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배트 잡는 방법과 타격 자세, 글러브 사용법 등을 1:1로 지도해 참여 아동들의 호응을 얻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올해 인천 지역 13개 초·중학교 학생 92명을 대상으로 총 22회의 야구교실을 열 예정"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야구교실에 참여한 한 교사는 "발달장애 아동들은 학교 체육시간에 일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싶어도 늘 소외되어 온 것이 현실"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 시설이 부족해 늘 안타까웠는데 야구교실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중점테마 중 하나로 '발달장애 아동 지원'을 선정하고 인천, 울산, 대전 등에서 전사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9월 발달장애 아동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가을 동물원 나들이', '세계 테마공원 체험' 등의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올 2월에도 SK호크스(남자 핸드볼팀) 경기 관람 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