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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허가 신청

허쥬마/셀트리온



셀트리온 허쥬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 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에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내 오리지널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5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판매 허가 승인 후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쥬마의 일본 내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 카야쿠는 2010년 램시마와 허쥬마 판권을 획득하는 등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왔다. 항암제 분야의 시장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니폰 카야쿠 관계자는 "셀트리온과의 협력을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시장 안착을 위해 셀트리온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두고 있는 허쥬마가 일본 시장에서도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서는 고령화에 따른 건보재정 악화에 따라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촉친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바이오시밀러 도입 촉진을 위한 의료 정책 변경도 예상되며 향후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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