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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유진그룹, 새 식구된 ㈜동양 끌어안기 본격 시작

동양 포함, 계열사 승진자 첫 통합 교육 실시

유진그룹은 지난해 새 식구가 된 ㈜동양 승진자 등을 포함해 그룹내 승진자 통합교육을 12일 시작했다. 서울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승진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유진그룹



유진그룹이 지난해 새로 품에 안은 ㈜동양 끌어안기에 본격 나섰다. 그룹내 승진자를 대상으로 첫 통합 교육을 하면서 '식구 만들기'를 시작한 것이다.

유진그룹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한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기업, ㈜동양, 나눔로또, 유진로텍, 동화기업(푸른솔GC장성 운영법인), 이토텍, 유진AMC 등 그룹계열 직원 가운데 대리에서 부장까지 승진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교육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유진은 계열사로 새로 편입된 동양 직원을 교육 대상에 처음 포함시키면서 구성원간 스킨십과 결속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기업을 비롯한 각 계열사와 ㈜동양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이때문이다.

올해 유진그룹 승진자 교육은 직급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R&R 워크숍'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됐다. ▲직급별로 부서와 개인의 미션 이해 ▲미션 작성 실습 ▲직급별 역할 수립 ▲자기계발 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직급에 맞는 리더십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최근 기업경영 화두인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인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김진호 교수의 특강도 마련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그룹 경쟁력 강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유진그룹은 2015년 9월에 처음으로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동양 주식 5.67%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파인트리자산운용이 보유한 동양 주식을 수 차례 더 인수하면서 지난해 10월엔 동양 지분율을 30.03%까지 높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동양그룹 사태로 회생절차에 들어갔던 동양은 이 사이 회생절차를 졸업하기도 했다.

옛 동양그룹의 대표적 계열사 중 하나였던 동양을 온전하게 품에 안게 된 것이다. 유진측은 그 후 지난해 12월엔 동양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동양 출신인 백의현, 박재병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하며 양사간 '정서적 통합'에 나서기도 했다.

동양은 레미콘, 특수시멘트 등을 영위하는 건재부분, 플랜트·주택·토목 등 건설부문, 발전·석유화학 등 플랜트부문, 한일합성섬유공업이 전신인 섬유부문 등을 각각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439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도의 3927억원보다 472억원 늘어난 액수다.

유진그룹은 특히 기존에 유진기업을 중심으로 한 레미콘 등 건재 사업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동양을 활용한 신시장 추가 공략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그룹 승진자 교육은 유진기업을 비롯한 기존 계열사 직원들과 ㈜동양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을 통해 공동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동양을 인수하면서)사업부문도 규모의 경제와 상호 보완적인 영업망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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