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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사드보복 현실화"…3월 면세점 매출 19%↓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으로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이 급감했다. '한국 관광 금지령'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행렬이 끊기며 면세점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은 1조593억원이다. 전월보다 2457억원(18.8%) 감소한 수치다.

올해 1분기(1~3월) 매출 합계는 3조5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7376억원보다 28.3% 증가했다. 외국인은 이용객 가운데 37.7%를 차지했다. 1인당 구매액은 외국인이 496달러로 내국인 10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상품 판매 금지가 지난달 15일부터 시행됐기 때문에 4월 이후에는 면세점 실적이 더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세점들은 지난달 중순 이후 매출이 평소 대비 30~40%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내 면세점들은 매출의 70~80%를 중국인 관광객에 의존해왔기 때문에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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