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관련 기술 및 규격 표준을 'K-STAR(Kogas STandARd)'로 이름 붙였다.

이를 통해 국제 표준으로까지 넘본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K-STAR'를 기반으로 관련 기술 및 규격 표준을 천연가스 산업 가치사슬 전 분야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국제표준화 활동까지 펼쳐나가겠다고 19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2년 기술표준 관리규정을 제정했다. 이후 천연가스 액화공정 특허 등 총 518건의 지식재산권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품질에 대한 표준화를 선도해왔다.

가스공사의 독창적인 표준화 활동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6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