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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거리 '신촌·건대입구·왕십리'서 면접정장 무료대여

취업날개 서비스 홍보 포스터/서울시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무거운 어깨에 날개를 달아준다.

서울시는 19일 면접을 앞둔 청년들에게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취업날개'를 올해부터는 사진촬영, 메이크업·헤어서비스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열린옷장'에서만 가능했던 정장대여를 올해는 신촌(마이스윗인터뷰)과 왕십리역(체인지레이디) 등 총 3곳으로 늘렸다.

대상인원도 지난해 4000명에서 올해는 1만 명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횟수도 연 2회에서 최대 10회까지 대폭 늘렸다. 기존 만 18세에서 고교졸업예정자로 범위를 넓혔다.

서울시는 실제로 청년들의 69%가 면접소요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29.9%는 비용부담으로 면접을 포기한 적이 있다며 이번 취업날개 서비스 확대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해 4월말부터 진행한 취업날개 서비스는 올해 3월 기준 총 4764명이 이용했다. 정장부터 넥타이, 구두, 벨트까지 3박 4일간 무료대여가 가능해 청년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는 진행되는 사진촬영은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6시에 예약제로 운영되며, 메이크업·헤어서비스는 오는 7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용절벽으로 몰리고 있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취업에 필요한 공간, 취업지원서비스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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