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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확인서, 이젠 '중국어'도 발급한다

자료 : 중소기업청



벤처기업들은 이달부터 중국어로 작성된 벤처기업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벤처 확인서는 국문과 영문으로만 가능했다. 중국에 제품 등을 수출하는 벤처기업들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확인요령(중소기업청 고시)'에 벤처기업 중문 확인서 서식을 추가하고 1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관련 증서를 중국어로 제공할 수 있도록 법령 또는 행정규칙에 중문 서식을 신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문 확인서 발급을 희망하는 벤처기업은 '벤처인'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기업명, 대표자, 주소를 중국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엔 영어로 기재해도 된다.

중기청은 벤처기업 확인서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중소·중견기업 관련 10개 증서를 중문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통관강화 등 보이지 않는 비관세 장벽으로 중소·벤처·중견기업들이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중소·벤처·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자금·인력 등 모든 정책역량을 수출에 결집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굴된 애로사항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에 수출을 하는 벤처기업은 4568곳에 달한다. 벤처인증을 받은 기업숫자도 3만3360개에 이르는 만큼 잠재적으로 이들 기업도 중문 확인서 발급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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