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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 안철수, 文 '아들 부정채용'ㆍ'교육철학' 집중공세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는 5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향해 아들 문준용씨의 부정채용 의혹과 교육철학 등에 집중 공세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안 후보측 김인원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 관련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 대학원 동료의 육성 증언을 공개했다.

육성 증언에서 문준용씨 동료는 "(문준용 씨가) '아빠(문 후보)가 얘기해서 어디에 이력서만 내면 된다'고 얘기를 했던 것 같다"며 "(문준용 씨는) 아빠(문 후보)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했었던 것으로,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렇게 소문이 났고 그렇게 얘기를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문준용 씨는 아빠 덕에 입사해서 일도 안 하고 월급 받는 게 문제라는 생각을 전혀 안 한 것 같다. 고용정보원을 아빠 친구 회사쯤으로 여겼다"고 밝혔으며, 또한 "시민수석(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딸도 자기와 동갑인데, 그런 식으로 은행 꿀 보직에 들어갔다고 준용 씨가 말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단장은 "준용 씨의 특혜취업 의혹은 허위사실이 아닌 진실임이 백일하에 드러났다"면서, 문 후보의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 도보 유세에 나선 안 후보는 문 후보의 '교육철학'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안 후보는 "(자신의 학제개편 등 교육 공약에 대해) 돈 문제로 들고 나오는 것을 보고 사실 기가 막혔다"며 "정치공세라 하고 돈 문제를 운운하는 것은 정신상태를 뜯어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사람 공약보다 덜 들고 유치원도 무상교육하겠다는데도 지엽적인 것을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고 정말 실망이 컸다"면서, "교육문제만은 합의하면 좋겠다. 교육문제라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모든 후보가 확실히 하면 누가 당선돼도 교육은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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