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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해외박사 장학생 모집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5기 해외 박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해외 대학원에 박사과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199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장학사업은 해외 우수 대학원으로부터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포함)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금액은 총 12만 달러(약 1억3600만원)로 4년 간 지급된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8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1·2차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6월 말 최종 선발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장학금 지원신청서, 입학허가서, 추천서 등이며 접수는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기초순수학문 연구자를 우대한다. 이는 순수학문분야 연구자를 지원·육성하겠다는 일주학술문화재단 설립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외박사 장학사업 시작 당시부터 적용해 온 원칙이다.

특히 2013년부터 지원 조건에 연령제한 조항을 두지 않아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원 가능하며 박사과정을 끝마친 후 태광과 관련된 유·무형의 일을 해야 한다는 등의 단서조항이 일체 없다. 이 때문에 20년 이상 170명의 장학생이 별도의 부담 없이 후원을 받았다.

재단 측은 "인문학이나 기초과학 등 순수학문을 전공하는 박사과정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올해부터는 선발인원을 두 배 가량 확대하여 상대적으로 후원의 기회가 적은 순수학문 전공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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