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3구역 '또 유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점 DF3 구역 사업자 선정 입찰이 또다시 유찰됐다.

10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3구역 입찰 마감 결과 참가신청서를 낸 업체가 한 곳도 없다.

대기업 몫으로 패션·잡화를 취급하는 DF3 구역은 앞서 두 차례 입찰에서 유찰됐다. 임대료를 10%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재입찰이 진행됐으나 또 다시 유찰된 것이다.

앞서 DF1(향수·화장품)과 DF2(주류·담배·포장식품) 구역은 각각 호텔신라와 롯데가 사업자로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두 구역 입찰에 도전했던 신세계와 한화갤러리아의 DF3 구역 입찰 신청이 예정됐었다. 하지만 두 업체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업체는 DF3 구역의 경우 임대료 수준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이번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임대료 등 모든 조건을 따져본 결과 이번 제안건으로는 힘들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향후 검토는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내로 DF3 구역에 대한 재입찰 공고를 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