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보이스피싱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중국 충칭 이브닝뉴스는 보이스피싱에 당한 여성이 현금 인출기를 파손해 경찰에 체포된 소식을 전했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경찰을 사칭해 이 여성에게 5,300위안(86만원)을 알려준 계좌로 입금을 지시했고 입금을 한순간 속았다는 것을 안 그녀는 사기꾼들에게 돈을 돌려달라고 전화를 했다. 하지만 사기꾼은 또 그녀에게 경찰을 사칭에 현금 인출기에 콜라를 부의면 영수증이 나온다며 영수증을 경찰에게 청구하라고 속였다.

어이없게도 이 여성은 그 지시를 따랐다. 첫 번째 현금인출기에 콜라를 부었지만 영수증이 안나오자 두 번째 시도에서 영수증이 받고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에서 이마저도 속았다는 것을 안 그녀는 피해를 입은 것도 사실이지만 현금 인출기 파손으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