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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전실 해체 후 첫 임원인사 단행…승진자 54명

삼성전자가 그룹 미래전략실 해체로 미뤄졌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세트부문 임원인사와 주요 보직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해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