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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서 2조8000억원 규모 석탄화력발전소 사업권 따내

포스코에너지가 2015년 준공한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와 최근 인가받은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개요.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에너지가 해외에서 3조원 가까운 대규모 사업권을 따냈다.

포스코에너지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2조8000억원 규모의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발전사업권을 공식 인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발전사업권을 공식 인가받은 포스코에너지는 하노이 남쪽 270㎞ 거리에 있는 응에안성 동호이 산업단지 인근에 600㎿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 2기, 총 1200㎿ 규모 발전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 규모는 25억 달러(약 2조8000억원) 수준이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소 준공 후 25년 동안 생산한 전력을 베트남국영전력청에 판매하고 이후 베트남 정부에 시설을 양도하는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진행한다. 착공은 2022년, 준공은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따낸 석탄화력발전 사업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꽝닌성에서 2015년 10월 몽즈엉Ⅱ 석탄화력발전소를 준공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같은 해 9월에는 베트남 정부에 이번 뀐랍Ⅱ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의향을 공식 표명하고 발전사업자 지정을 위해 사업권 인허가를 총괄하는 총리실을 설득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각종 공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명품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해 베트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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