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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팬택… 적자 끝에 스마트폰 사업 철수

지난해 팬택이 선보인 스마트폰 '아임백'(왼쪽). /SK텔레콤



팬택이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추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의 모회사 쏠리드의 정준 회장은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추가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11일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팬택은 사물인터넷(IoT) 등 일부 사업만 보유한 수십 명 규모의 회사로 축소될 예정이다.

팬택은 지난해 6월 스마트폰 아임백(IM-100)을 선보이며 재기를 노렸다. 아임백 출하량은 목표치인 30만대에 못미친 13만2000대에 그쳤고 아임백 부진으로 팬택은 3분기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동남아와 동유럽 등에 현지 통신사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아임백 개량형 모델을 판매하는 안을 추진했지만 이것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쏠리드는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동원하며 팬택의 유동성 위기를 막아냈지만 아임백 흥행 실패로 팬택은 지난해 매출보다 많은 적자를 냈다. 지난해 팬택의 매출은 517억원, 적자는 59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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