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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흥국생명, 지점 효율화 전략 추진 外

◆흥국생명, 경영 개선 위한 지점 효율화 전략 추진

흥국생명은 저금리·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오는 2021년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지점 효율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흥국생명의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은 금융감독원 권고수준인 150%를 밑도는 등 경영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에 대한 자구책으로 지점 효율화를 추진하여 경영 개선을 이루겠단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먼저 생산성이 낮으면서 고정비가 많이 들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오프라인 영업지점들을 인근 거점 지점으로 통합·대형화한다. 이에 따라 현재 전속채널 140개 지점을 80개로 축소 재편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접점 환경이 PC·모바일 등 온라인 중심으로 급속하게 이동하는 추세에 맞춰 현재 22개 대형 금융플라자를 수도권 및 광역시 중심의 10개로 재편한다. 다만 고객이용에 있어 불편이 없도록 소형 CS지원 창구를 7개에서 15개로 확대하면서 온라인 상 고객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 지점 효율화를 통해 조성되는 재원은 전속채널 강화에 재투자된다. 설계사가 행복해지는 회사를 테마로 설계사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수수료 체계를 개선하고 설계사 육성을 위한 전문 육성매니저 충원과 교육 및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 장기적인 관점에서 온라인 보험을 강화한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2월 온라인보험을 공식 오픈하여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보험 가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선 별도의 앱(App) 설치 없이도 가입설계와 청약이 가능하여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재무건전성 규제강화,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금융IT혁신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근본적인 변화만이 생존과 미래를 위한 정답임을 확신하고 이 같은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가운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현석, 박종복 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부화재



◆동부문화재단, 제7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11일 동부금융센터에서 2017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동부화재가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 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수상팀에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과 글로벌 금융탐방 특전을 제공한다.

이번 시상으로 본상 8팀 중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오는 8월 말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FRB,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기관 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을 떠난다. 나머지 장려상 3팀 및 추가로 선정된 우수 가작팀 6팀은 내달 말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으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참가하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금융분야 5개사 CEO 외 심사위원장인 서울대학교 경영대 고봉찬 교수 등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최종 8개 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영예의 최우수상은 '스트립채권을 이용한 보험사 자산운용 전략 제안'을 발표한 서울대 정현석, 박종복 팀에게 돌아갔다.

정현석 군은 "글로벌 금융탐방에 참가하고 싶은 열망으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부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에 입각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1988년 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했다.

동부문화재단은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과 더불어 유능한 인재의 지속적인 육성, 학술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PCA생명은 12일 서울삼성나눔터를 찾아 한국헬프에이지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 공간을 새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PCA생명



◆PCA생명, 저소득 나눔터 어르신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 실시

PCA생명은 12일 서울삼성나눔터를 찾아 한국헬프에이지와 함께 홀몸 어르신들의 주거 공간을 새 단장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7년도 승진자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PCA생명 매직넘버 봉사단이 참석했다.

PCA 매직넘버 봉사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대청소, 이불빨래와 집안 곳곳을 재정비했다. 또 여름철을 대비해 각 가정에 방충망을 달아드렸다. 작업 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고 사전에 준비한 잡곡선물세트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PCA생명의 김혜선 차장은 "생각했던 것 보다 어르신들의 거주 환경이 훨씬 더 열악해서 많이 놀랐다"며 "승진한 동료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활동이었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PCA생명은 저소득층 노인 지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지난 2010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한국헬프에이지에서 주최하는 노인참여나눔터의 지속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왼쪽)이 올해 여왕상 수상자인 정미경 영업팀장(오른쪽)에게 시상하고 있다./한화생명



◆한화생명, 2017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한화생명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의 최고 영예인 여왕상은 정미경 영업팀장이 수상했다. 정 팀장은 고객맞춤형 재정컨설팅과 의사 및 중소기업체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강의 등 본인만의 고객관리로 지난 2007년, 2008년,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올해로 총 9회째 여왕상을 수상했다.

정 팀장은 "한화생명은 고객의 자산을 미래에 투자하게 하는 회사"라며 "장기적인 자금을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800여 명의 FP와 40명의 영업관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FC(재무설계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 등 현지법인 관리자 40여 명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은 3년 연속 시상식에 참석해 어려운 보험환경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FP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02년 한화그룹 인수 당시 29조598억원에 불과했던 총자산이 올해 3월 말 106조2389억원으로 14년 만에 3배 이상 성장했다. 유지율·정착률 등 영업효율지표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보장성 월초 증대 등 내실도 강화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금융업은 사람들이 잘 살 수 있도록 국민에게 힘이 되어주는 일이므로 어느 순간에도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 진솔하게 의리를 지켜가는 마음이 먼저"라며 "고객들에게 따뜻한 동반자로서 최고의 금융전문가라는 당당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는 한화의 자랑스런 FP로 기억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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