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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당 정비 속도 내는 정당들…인사개편·신임 지도부 선출 등



'포스트 대선 정국'에 접어들면서 각 정당들이 대대적인 인사개편과 신임 지도부 선출 등 당 정비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9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당직 20자리 가운데 18자리를 전격 교체하며 당·청 소통 강화를 위한 '당 전면쇄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든든한 대통령을 강력히 지원하는 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당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개편안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로 '대폭' 교체하며 당청간 소통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교체 폭도 사실상 전원 교체를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당직인 사무총장직과 정책위의장 자리에는 친문(친문재인) 인사로 분류되는 이춘석 의원과 김태년 의원이 맡게 됐으며, 사무총장 자리에 하마평이 올랐던 김민석 전 의원은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의 원장을 맡게 됐다.

민주당측은 인선배경에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당·정·청의 건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 강화로 대통령과 민주정부 3기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강력히 뒷받침하려는 것"이라며 "대통합 대탕평 원칙으로 적재적소 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또한 "민주당과 대통령은 공동운명체이자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보지 못했던 가장 강력한 당청 일체를 이루겠다"며 당청 소통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등 지도부 개편을 통한 '대선 실패'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국민의당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유성엽·김관영·김동철 의원 등이 나섰으며, 비상대책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대표·손학규 전 대표·한상진 전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주승용 대표 권한대행·정동영 의원·이상돈 의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신임 원내대표와 비상대책위원장 자리를 어느 인사가 맡게 되느냐에 따라 최근 화두인 바른정당과의 연대 및 통합 논의에 대한 방향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바른정당도 15, 16일 이틀에 걸쳐 강원 고성 국회 연수원에서 소속 국회의원·원외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열어 새 지도부 구성 및 정계개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엇보다 국민의당과의 연대 및 통합에 대해 당내 이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어 격론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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